미국 운송회사인 페덱스가 PGA투어 3개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대회인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ㆍBMW 챔피언십ㆍ투어챔피언십’에서 가장 많은 포인트를 얻은 챔피언에게 주는 트로피다. 각 경기마다 상금이 주어지며, 페덱스컵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외에 부상으로 보너스 1,800만 달러가 주어진다. 2007년부터 메이저대회가 끝난 뒤 8~9월에도 흥행을 유지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2018-19시즌부터는 기존 플레이오프 4개 대회((구)노던 트러스트ㆍ델 테크놀로지 챔피언십ㆍBMW 챔피언십ㆍ투어챔피언십)에서 3개 대회로 축소되었다. 정규시즌 순위에 따라 점수를 매겨 상위 70명만이 1차전 플레이오프에 출전할 수 있으며, 1차전인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 대회를 시작으로 하여 3개 대회를 치르면서 대회 때마다 성적에 따라 선수를 탈락시키는 서바이벌 방식이다. 2차전에는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에 랭크된 50명,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에는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상위 30명만이 출전할 수 있다.
페덱스컵
2007년 티파니가 처음 제작한 FedExCup 트로피는 높이 약 55cm, 무게 15kg, 30Cm의 목재 베이스가 특징였습니다. 이 트로피는 골프 스윙의 움직임을 묘사한 둥근 곡선이 특징이며, 8월 시즌을 마감하는 PGA TOUR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3차전 투어 챔피언십 우승자에게 수여됩니다. 장인들은 총 122시간의 노동을 위해 약 4.5개월의 과정에 걸쳐 트로피를 만들기 위해 방적, 은 세공, 추격, 손 조각 및 연마와 같은 오래된 기술을 사용합니다.Tiffany & Co.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트로피,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트로피, 노던 트러스트 트로피, 찰스 슈워브 챔피언십 컵 트로피 등 수많은 골프 트로피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Tiffany & Co.는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스포츠 행사를 위한 트로피를 만듭니다.경쟁의 초월적인 형태와 에너지에 영감을 받아, 이 존경받는 운동 성과의 상징들은 선수들의 헌신과 최고 수준의 우수성에 대한 지속적인 찬사입니다.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총 3개의 대회를 치르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대회는 1차전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 대회, 2차전 BMW 챔피언십, 3차전 투어 챔피언십을 치르게 됩니다. 1차전은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70위 이내 선수만이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2차전 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50명까지, 마지막 투어 챔피언십은 페덱스컵 포인트 30위 이내 선수만이 참가할 수 있는 대회 입니다. 순위권 내에 있는 선수가 대회 출전을 포기하더라도 차순위의 선수에게 출전권이 주어지지 않습니다. 페덱스컵 1,2차전은 우승 선수에게 2,000 페덱스컵 포인트를 주어 언제든지 순위가 변동될 수 있게 규칙을 설정하였습니다. 마지막 3차전인 투어 챔피언십은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에 따라 1차전부터 스코어가 차등 적용되어 시작을 하게 됩니다.
1.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Fedex St.Jude Championship)
페덱스컵 1차전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 대회는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상위 70위내 선수만이 출전할 수 있는 대회입니다. 4라운드 스트로크 방식으로 경기가 치뤄지며 컷탈락은 없습니다. 우승자에게는 페덱스컵 포인트 2,000포인트와 우승 상금 $3,600,000 달러가 수여됩니다. 2023년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은 노장 루카스 글로버 선수가 패트릭 캔틀레이 선수와 연장 1번홀까지 접전끝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BMW Championship)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은 1차전 페덱스컵 포인트를 합해 포인트 순위 상위 50명만이 참가할 수 있는 대회입니다. 1차전과 마찬가지로 우승 선수에게는 페덱스컵 포인트 2,000포인트와 우승 상금 $3,600,000 달러가 수여됩니다. 마지막 최종 투어 챔피언십을 나가기 위한 50명의 선수가 치열하게 플레이를 펼칩니다. 4라운드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이 되며 컷탈락은 없습니다. 올해 대한민국 선수는 총 4명의 선수가 2차전에 참가를 합니다. 임성재 선수, 김시우 선수, 안병훈 선수, 김주형 선수입니다.
3.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3차전 – 투어 챔피언십(Tour Championship)
마지막 페덱스컵을 들어올리기 위한 마지막 최종전입니다. 투어 챔피언십 대회는 2차전 BMW 챔피언십 대회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30명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대회 입니다. 4라운드 스트로크 방식으로 치뤄지며 컷탈락은 없습니다. 마지막 최종 우승자에게는 페덱스컵 트로피와 함께 우승 상금 $18,000,000 달러가 수여가 됩니다. 마지막 투어 챔피언십 대회 방식은 1,2차전과 조금 틀립니다. 최종전인만큼 그동안 페덱스컵 포인트를 많이 쌓은 선수들에게 유리하게 대회를 진행합니다. 1위부터 최종순위 30위까지 1라운드부터 스코어를 차등 적용합니다.
- 1위 – 10언더
- 2위 – 8언더
- 3위 – 7언더
- 4위 – 6언더
- 5위 – 5언더
- 6위 ~ 10위 – 4언더
- 11위 ~15위 – 3언더
- 16위 ~ 20위 – 2언더
- 21위 ~ 25위 – 1언더
- 26위 ~ 30위 – 이븐
2차전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1위를 차지한 선수는 -10 언더파로 대회를 시작하기에 매우 유리한 위치에서 마지막 투어 챔피언십을 치릅니다. 안그래도 1년 동안 가장 좋은 플레이를 한 선수와 26위~30위권 선수와는 10개의 스코어 차이로 시작해 역전이 쉽지는 않습니다. 2022년 투어 챔피언십 페덱스컵의 주인공은 로리 맥길로이 선수였습니다. 대한민국의 임성재 선수가 한타 뒤진 스코어로 준우승을 차지한 대회이기도 합니다.
올해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과, 마지막 투어 챔피어십만을 남기고 있네요. 대한민국 선수들 4명이 모두 2차전 진출에 성공한 가운데 과연 올해 페덱스컵 트로피를 들어올릴 선수는 누가 될지 궁금합니다.
이상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대회 정보였습니다.
